[현장연결] 20cm 넘는 눈, 모든 지역에 대설특보…이 시각 전북 상황 / KBS 2025.01.09.
전북 지역에는 사흘째 많은 눈이 내리면서 모든 시군에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곳에 따라 내일까지 최대 20센티미터 넘는 눈이 더 쌓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전북 군산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서윤덕 기자, 그곳에는 눈이 얼마나 쌓였나요? [리포트] 이곳에는 낮부터 굵은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눈도 제법 많이 쌓였는데요 군산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도 경보로 격상됐습니다 전북 지역 적설량은 순창 복흥이 18 6센티미터로 산지를 빼고 가장 많습니다 이어 군산 산단 16 2, 부안 위도 15 1, 임실 신덕 10 5센티미터 등입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3센티미터의 강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전북에는 현재 14개 모든 시군에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군산과 부안, 김제에는 대설경보가, 전주와 익산을 비롯한 다른 11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서해 쪽에는 강풍과 풍랑특보도 내려졌습니다 여객선 5개 항로가 모두 통제되고, 어선 3천여 척이 피항했습니다 또 군산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도 결항했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10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5에서 15센티미터이며, 전북 서해안과 남부 내륙을 비롯한 많은 곳에는 20센티미터 이상입니다 오늘 오후까지 시간당 3에서 5센티미터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수 있어 비닐하우스와 시설물 붕괴에 주의해야 합니다 맹추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익산과 완주, 무주, 진안, 장수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그치면서, 밤부터는 한파특보 발령 지역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전북 군산에서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정성수/영상편집:한상근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전북 #눈 #대설특보 #한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