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 오리온 공장에 불...6시간 째 진화 중 / YTN

경기 이천 오리온 공장에 불...6시간 째 진화 중 / YTN

[앵커] 어제 저녁 경기도 이천에 있는 오리온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현재 6시간째 진화 작업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정규 기자! 아직도 불길이 잡히지 않았나 보군요? [기자] 119에 화재 신고가 접수된 건 어제 저녁 6시 20분쯤입니다. 경기도 이천에 있는 제과 업체 오리온 공장에 불이 난 건데요.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된 건물 4개 동, 만 제곱미터 가량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한때 대응 2단계까지 발령될 정도로 큰불이었는데요. 경기도 이천과 양평 등지의 12개 소방관서에서 차량 50대 소방관 200여 명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화마와 싸운 지 4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현재는 잔불 정리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불이 났을 때, 공장에는 20명 가량이 작업을 하고 있었지만, 모두 자체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추가 인명 피해 여부나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장 가동 중에 제과 설비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불길이 잡히는 대로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1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