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비대면 시대, 달라진 새해맞이 풍경

코로나 비대면 시대, 달라진 새해맞이 풍경

지난 연말 온라인 플랫폼에서 열린 제야의 종 행사에 20만명이 찾았습니다. 서울시는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지난달 31일 보신각 제야의 종 행사를 현장 관람없이 온라인 플랫폼인 유튜브와 페이스북, 메타버스 등에서 열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방금 전에 2022년 새해를 알리는 보신각 종소리가 힘차게 울려퍼졌는데요. 새해 꿈과 희망을 담아서 모든 시민 여러분께 전해지기를 기원합니다.” 인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주목받고 있는 댄스팀 ‘라치카’의 퍼포먼스, ‘풍류대장’에 출연한 퓨전 국악밴드 ‘훌’의 공연이 열렸습니다. 유튜브 서울시 계정의 중계영상은 시민 19만5000여명이 시청했습니다. 2018년 중계영상 조회수 5만여회에 비해 3년만에 4배 늘었습니다. 올해 처음 진행된 온라인 가상공간 메타버스 제야의 종 페스티벌에는 1만6067명이 참여했습니다. 메타버스 제야의 종 페스티벌에는 새해 카운트다운을 앞두고 3000여명이 동시 접속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아바타로 직접 타종을 했습니다. 시민들은 새해가 밝은 후에도 서울시 관련 퀴즈를 풀거나 새해 덕담 이벤트를 SNS에 인증하는 등 메타버스를 즐겼습니다. 대세 플랫폼 유튜브에 새롭게 뜨는 메타버스까지,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 새해를 맞이하는 풍속도 새롭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박용준입니다.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비대면#메타버스#2022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페이스북   / newstomatono1   트위터   / newstomato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