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ㅣ하품하는 사람 게으른사람? NO! 뇌의 효율을 높이는 사람 YES!
아침 아홉 시, 학교나 회사에서 집중을 할 때면 자신도 모르게 하품이 터져 나오곤 하죠 여러분은 혹시 공부나 일에 집중하기 위해 하품을 억지로 참은 적이 있으신가요? 하품을 하면 게으르거나 피곤한 것처럼 보일까봐 걱정이시라구요? 이 영상을 보고 나면, 더는 하품을 참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실 겁니다 우리가 하품을 하는 이유는 ‘게을러서’가 아니라, ‘뇌의 효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거든요 한 국제 연구팀은 과학전문지 ‘커뮤니케이션 바이올로지’에 다음과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하품은 혈액에 산소를 공급하는 행위가 아니라, 뇌를 차게 식히는 행위이다 ’ 체내 산소가 부족해 하품을 한다는 것이 세간의 상식인데, 이를 완전히 부정하는 말이죠? 관련 실험에 따르면, 머리나 목에 시원한 팩을 대고 있거나 머리를 식히는 다른 일을 하고 있었던 사람들은 하품을 거의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미 뇌가 시원한 상태였기 때문이죠 이제 하품이 머리를 식히기 위한 행위, 과부하를 방지하려는 행위라는 것, 이해가 되시죠? 그렇다면 졸리거나 피곤할 때 하품이 나오는 것은 왜 그런 것일까요? 만약 하품이 두뇌를 일깨우기 위한 행위라면, 하품을 하고 난 후엔 어떤 일이든 집중할 수 있는 상태가 되어야 할 테고, 잠도 오지 않는 게 맞을 텐데요 이는 우리가 언제 졸리고 피곤한 지를 생각해보면 답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을 때’, ‘공부나 일을 열심히 했을 때’ 졸리고 피곤하죠 이렇게 수면이 부족할 때나 많은 정보를 처리하고 있는 상황이 되면, 우리의 뇌는 더욱 뜨거워집니다 그래서 우리의 몸이 하품을 통해 계속 뇌를 식히고자 하는 것이고, 하품으로도 부족하면잠을 자게 해 뇌 활동을 줄이게끔 유도하는 것이죠 그저 게으른 행위처럼 보였던 하품, 오늘 영상을 보니 이전과는 다르게 보이죠? 이젠 일이나 공부를 하다 하품이 나온다고 해서 당황하시거나, 무작정 참지 마세요 잠깐의 휴식이나 토막잠을 청한 뒤면, 여러분의 능률이 쑥쑥 올라있을 겁니다 이상, 오늘의 메디컬이었습니다 #하품 #하품하는이유 #건강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