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여론조사]⑥ 충주·제천시장 선거 ‘현역 우세’…부동층 변수 / KBS  2022.01.05.

[충북 여론조사]⑥ 충주·제천시장 선거 ‘현역 우세’…부동층 변수 / KBS 2022.01.05.

[앵커] 이번 여론조사에선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주시장과 제천시장 선거에 대한 지역 민심도 처음으로 확인했습니다 충주와 제천 모두 현역이 우세를 보인 가운데, 당내 공천 경쟁에도 관심이 쏠릴 전망입니다 송근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주시장 적합도에선 조길형 현 시장이 43 2%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습니다 맹정섭 더불어민주당 충주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이 11 4%, 우건도 전 시장 9 8%, 한창희 전 시장 5 4%로 뒤를 이었습니다 나머지 후보들은 5% 미만의 응답률을 기록했고, 아직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른다는 부동층은 15 4%에 달했습니다 정당별 충주시장 후보 적합도도 물었습니다 충주시장 탈환을 노리는 민주당에선 우건도 전 시장과 맹정섭 대행, 한창희 전 시장이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조길형 시장이 61 4%를 얻었고, 다른 후보들은 한 자릿수에 머물렀습니다 제천시장 적합도에서는 이상천 현 시장이 29%로 이근규, 최명현 전 시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른다는 부동층도 21 4%로 선거전의 변수로 남았습니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는 이상천 시장이 40 2%, 이근규 전 시장 22 4%, 이경용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10 6%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최명현 전 시장이 29 2%로 가장 앞섰고, 윤홍창 전 도의원과 김창규 국민의힘 외교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 청주방송총국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충주는 지난달 28일부터 사흘 동안, 제천은 지난달 28일부터 이틀 동안 각각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 4%p입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그래픽:최윤우 조사의뢰 : KBS청주 조사실시 : 케이스탯리서치 조사일시 : 2021년 12월 28~30일(충주)/2021년 12월 28~29일(제천) 조사대상 : 충주·제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본크기 : 충주·제천 각 500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응답률 : 충주 15 3% (3 273명 중 500명 응답) 제천 26 4% (1,892명 중 500명 응답) 가중값 산출 및 적용 :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표본오차 : ±4 4%p (95% 신뢰수준) 질문내용 : 충주·제천시장 선거 후보 적합도, 정당지지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