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 종전선언 어렵다”…‘군사옵션 잃을까’ 우려

美 “9월 종전선언 어렵다”…‘군사옵션 잃을까’ 우려

청와대가 추진해 온 9월 종전선언에 대해 미국은 부정적입니다 남북한과 미국은 물론 중국까지 끼어들면서 미국은 내부 논의를 사실상 접은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박정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9월 뉴욕 유엔총회에서 종전선언을 추진해왔던 우리 정부에게 트럼프 행정부가 '사실상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핵리스트 제출을 거부한 북한을 압박하려는 상황에서 종전선언까지 해줄 수는 없다는 겁니다 특히 북한이 새 ICBM까지 만들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더 강경해지고 있습니다 [헤더 나워트 / 미 국무부 대변인]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한 북한의 ICBM 제조) 기사는 정보기관 영역입니다 제가 언급할 수 있는 주제가 아닙니다 " 무엇보다 종전선언에 중국까지 참여하는 걸 북한이 원하고 있어 미국의 셈법은 더 복잡해졌습니다 북한이 지금처럼 지연전술을 쓸 경우 대북 군사옵션을 쓸 명분을 잃게 된다는 점 때문에 국무부가 종전선언에 반대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북한이 원하는 종전선언에는 적극적이지만 미국이 원하는 실질적인 비핵화조치에 대해서는 미온적입니다 우리 정부가 비핵화 본질보다 남북관계 개선에만 집착할 경우 한미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박정훈입니다 "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유튜브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