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스트레스, 비만 위험 촉진" / YTN 사이언스
만성 스트레스가 비만을 촉진한다는 것을 확인하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의대 역학-공중보건학 교수 새러 잭슨 박사 연구팀이 성인 2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보도했습니다 연구팀이 4년 동안 체중과 체질량지수, 허리굴레를 재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수치와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코티솔 수치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 비해 체중, 체질량지수, 허리굴레가 모두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결과는 장기적인 스트레스 노출이 비만의 원인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잭슨 박사는 설명했습니다 연구결과는 비만 학회 학술지 '비만'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