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얀거탑 220: 사라진 줄 알았니? 여전히 진행 중인 '흑사병' / SBS / 골라듣는 뉴스룸
14세기 유럽 인구 3분의 1의 목숨을 앗아가고, 르네상스의 물꼬를 틔웠다는 '흑사병' 역사책에서나 존재한다고 생각했던 이 병은 여전히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해마다 3천여 명의 흑사병 환자가 세계보건기구에 보고되고, 이중 수백 명이 사망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중국 베이징 보건당국은 베이징의 한 중형병원에 입원한 환자 2명에 흑사병 확진 판정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어제(17일) 네이멍구에서 흑사병 확진 환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중국 보건당국이 정확한 원인과 전파 경로를 공개하지 않는 터라 흑사병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흑사병 특성상 우리나라로 전파될 가능성은 낮지만, 중국 여행 시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습니다 오늘 '뽀얀거탑'에서는 '흑사병'에 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SBS 류이라 아나운서와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신경외과전문의),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가 참여했습니다 * '뽀얀거탑'에 사연을 보내주세요 건강 상담해드립니다 : tower@sbs co kr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모바일: 'SBS 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카카오톡: 'sbs 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페이스북: 'sbs 뉴스' 검색해 메시지 전송 이메일: sbs8news@sbs co kr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SBS 뉴스 라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