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한판 4,490원... 고물가에 '초저가 경쟁'

계란 한판 4,490원... 고물가에 '초저가 경쟁'

#물가 #초저가 #가격경쟁 [앵커] 얇아진 지갑에 소비자들은 물가에 더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요 계란 30개 한판 값이 처음으로 4천5백원 아래로 떨어지는 등 주요 식료품들의 초저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의 한 대형마트, 평일 오전부터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백색 계란 한판에 4천4백90원, 평균가보다 36% 저렴한 가격으로 팔립니다 계란 한판 가격이 4천5백원 아래로 내려간것은 올들어 처음입니다 삼겹살은 34%, 찜갈비는 47% 싸게 내놨는데, 생산업체 한곳에서 집중 구매, 대량 계약을 하는 방법으로 가격을 끌어내렸습니다 00대형마트 점장/"고물가로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물가안정을 위해 매장내 전 상품을 할인하는 기획을 하게 되었습니다 " 또 다른 대형마트도 마찬가지, 유통 과정을 개선하고 기존 거래처를 대체할 새로운 공급처를 찾아나서면서 가격을 낮췄습니다 계란 20%, 햇반 25%, 라면 35% 평균 소매가보다 저렴합니다 {송진호/00대형마트 홍보과장/"고객분들의 가격 민감도가 크게 높아진 만큼 유통 구조 혁신을 통해 저렴한 상품들을 계속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물가가 치솟자 소비자들의 지갑은 얇아졌고 계란, 라면, 냉동식품 처럼 평소 자주 구매하는 식품 가격에 소비자들이 크게 민감해졌기 때문입니다 {신길연/부산 사직동/"가격이 예전보다 예를들어 1만원 상품의 경우 50% 이상 오른것도 있고, 비교할 수가 없을것 같아요 장보기가 무서울 정도로 "} {이은주/부산 만덕동/"요즘 너무 고물가라서 생필품이라던지 식재료 가격이 너무 인상됐잖아요 지갑 열기가 너무 힘들어요 "} 대형마트의 가성비 경쟁에 편의점 업계도 뛰어들어 초저가를 내세운 상품을 줄줄이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고물가시대 다양한 방법으로 판매가격을 내리려는 유통업계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 co 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KN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KNN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카카오톡: KNN과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캐내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info@knn co kr 전화: 1577-5999·055-283-0505 홈페이지: 페이스북: 카카오톡: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