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반도체 재고 맞은 SK하이닉스 I 자막뉴스 I e런 뉴스 I
D램, 낸드플래시 수요가 예상보다 빨리 둔화되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오는 4분기와 내년 상반기 실적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 분기 적자 전환이 확실시되는 SK하이닉스의 경우, 영업적자폭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인데요 반도체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적극적인 감산으로 이익 방어에 나섰어야 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사업부만이 아닌 반도체 부문의 경우에도 D램 뿐만 아니라 SSD를 비롯한 파운드리 등의 분야에서 이익을 방어할 수 있는데요 그러나 SK하이닉스는 사업구조가 D램에 치중돼 있어 업황 불황의 직격탄을 고스란히 맞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또한 솔리다임 인수로 인해 떠안은 누적손실은 9천억 원에 육박해 D램 의존도가 높은 SK하이닉스는 실적 타격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당초 SK하이닉스의 영업적자는 1조 2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됐는데요 하지만 예상치보다도 D램 가격이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어 D램 가격으로 인한 적자폭이 1조 4000억 원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 128단 양산에 성공한 낸드플래시 부문의 손실도 1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여 SK하이닉스의 시름은 날로 높아질 전망입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