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에를 목에 걸고 예언하라' 24 07 03 매일성경 예레미야 27장 1 11절

'멍에를 목에 걸고 예언하라' 24 07 03 매일성경 예레미야 27장 1 11절

◉ 7 3(수)  21장 다 찬양하여라 / 예레미야 27장 1-11절   [ 멍에를 목에 걸고 예언하라 ] 예레미야는 멍에를 목에 걸고 예루살렘에 모인 다섯 나라 사절에게 바벨론 왕에게 항복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예언한다   1 멍에를 목에 걸고 예언하라(1-11) 유다의 인근 지역 다섯 나라 사절과 유다 왕 시드기야는 바벨론에 맞서기 위해 예루살렘에 모여 모의했다 바벨론 느브갓네살왕이 영토확장을 위해 가나안 지역을 집어삼키려 했기에, 연합군을 결성하여 바벨론에 대항하기 위해서였다(1-3) 그때 예레미야가 멍에를 목에 걸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에게 모든 나라를 주셨으니, 각 나라는 바벨론을 종주국으로 섬기라는 예언이었다 바벨론에 맞서다간 패망하여 자기 나라에서 쫓겨나게 될 것이기에, 순순히 바벨론을 종주국으로 섬기면 자기 땅에 머물며 살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반면 거짓 선지자나 요술사들은 바벨론을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을 전했는데, 예레미야는 그 거짓 예언에 미혹되지 말라고 강조하였다(4-11)   하나님께서 심판을 통해 어긋난 것을 바로 잡으려 하실 때는, 다른 길은 없다 여호와의 뜻을 받아들여야만 한다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은 유다를 심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도구이다 연합군을 형성하여 바벨론에 맞서보아야 완전한 패망만 맛볼 뿐이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항복을 상징하는 멍에를 메고 느브갓네살에게 항복하라고 예언하는 것이다 항복의 부끄러움, 고통, 쓰라림을 통해 믿음의 백성은 빗나간 길에서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된다 깨지고 부서져 부끄러움과 고통을 당하더라도, 이 돌이킴과 깨달음의 시간을 통해 살아날 수만 있다면 이 길을 택해야 한다 그런데 거짓 예언자들은 연합전선을 펴면 얼마든지 바벨론을 이길 수 있다고 거짓말한다 그들은 심판의 예언은 감추고 축복의 설교만 하며, 죄악은 책망하지 않고 희망을 품으라고 부추긴다 생각 없이 들으면 거짓 예언자들의 메시지가 엄청 은혜롭게 들린다 예레미야의 심판 예언은 믿음 없는 말처럼 들린다 하지만 회개와 돌이킴 없는 희망은 얼마든지 독이 될 수 있다 이 사실을 명심하여, 거짓과 참을 분별할 수 있는 들을 귀가 있어야 하겠다 나는 어떤 귀를 가지고 있나?   하나님 아버지! 잘못된 길을 가고 있음에도, 변명과 자기합리화 하기 바쁘고 인간적 방법으로 심판을 벗어나기 원합니다 하지만 심판의 부끄러움과 고통을 겪으며 온몸으로 회개하지 않으면, 살아날 길은 참으로 요원합니다 회개 없는 축복과 희망의 소리는 헛되고 잘못된 메시지임을 알아, 큰 아픔의 심판을 수용하여 정한 시간 뒤에 살아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과기도 #큐티 #QT #말씀과기도 #매일성경 #예레미야 "문현중앙교회" CCLI License #658164 CCLI Streaming License #198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