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여행일기] 마지막화. 원숭이섬을 가다 (4박5일의 긴 여정이 끝이 났습니다!)

#나트랑 #여행 #원숭이섬 #BOGOSOV #베트남 #피자 #키치키치 #회전식 #샤브샤브 #브이로그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나트랑 여행일기] 이야기가 끝이 났습니다. 어짜피 이 본문을 읽는 사람이 유댕밖에 없음을 알고 있기에 좀 더 편하게 후기를 남겨보자면... 처음으로 원하는 스타일의 편집과 디자인을 다 해봤던 시리즈였던 것 같습니다. TV에서 많이 봤던 스타일로 편집도 해보고 자막도 입혀보고... 6부작 밖에 안 되는데도 비슷한 스타일, 비슷한 이야기에 편집자인 저조차 지루해져 편집을 미루기도 했습니다. 영상에 나오듯이 그녀의 독촉과 도움이 없었다면 완성까지 더 오래 걸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 (새삼 스스로의 부족함을 뼈저리게 느꼈던 겨울이었네요ㅠㅠ) 처음에는 '우리의 일상만 담아도 재밌을거야'라는 어린 생각으로 덜컥 만든 채널인데, 이번 여행일기를 만들면서 오히려 앞으로의 콘텐츠에 대해 생각이 더 많아지게 됐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담을 수 있을지 좀 더 고민해보고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0.03.13 [나트랑 여행일기]를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