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방역당국 "이번주 '거리두기' 단계 조정"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포커스] 방역당국 "이번주 '거리두기' 단계 조정"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포커스] 방역당국 "이번주 '거리두기' 단계 조정" [출연 : 전병율 차의학전문대학원 교수] 군부대와 의료기관, 가족모임 등을 고리로 한 코로나19 집단발병이 잇따르자 방역당국은 추석연휴로 인한 폭발적 확산세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한편, WHO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코로나19 백신이 올해 연말까지 공급될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감을 밝혔는데요 관련 내용들, 전병율 차의학전문대학원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먼저 오늘 발표된 코로나19 발생 현황,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질문 1-1] 추석 연휴 가족 간 만남이 집단 발병으로 이어진 사례도 확인됐는데요 일가족 확진자가 나온 전북 정읍에서는 마을 전체에 14일간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100여 명 정도가 살고 있는 마을이라고 하는데, 조용한 전파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거겠죠? [질문 2] 앞으로도 계속 추석연휴 관련 감염자들이 발생할 텐데요 교수님은 어느 정도 확진자 추세가 나타난다면 지난 추석연휴 방역에 큰 문제가 없었다고 보시나요? [질문 2-1] 새로운 집단감염이 나타나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국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하면서 코로나19가 억제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금 같은 상황이 이번 주 내내 이어진다면 거리두기가 가미된 더 열린 일상을 시도해 볼 수 있다고 했는데요 코로나 방역수칙이 기본이 된 상황에서 공연도 보고, 스포츠도 경기도 관람하는 등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질 수도 있다고 보면 되는 건가요? [질문 3] 하지만 새로운 집단감염은 여전히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먼저 의정부 재활병원에서 환자와 종사자 등 2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입원환자 12명, 보호자와 간병인 13명, 간호사 1명이 확진됐습니다 재활병동이면 환자들의 이동도 어느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현재 병원 출입이 금지되고 최초 확진자가 나온 5층만 동일 집단 격리 조치가 취해졌다고 합니다 26명이면 꽤 많은 숫자인데, 병원 전체로 전파됐을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3-1] 서울에서도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는데요 서초구 카페와 병원, 동작구 부동산회사, 영등포와 광진구는 방판업체 등에서 새로운 집단발병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서초구 카페의 경우, 근무시에는 마스크 착용을 했지만, 카페 직원들이 함께 저녁식사를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 지하 1층에는 고시원 형식으로 주거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이곳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일단 여러 명이 함께 단체생활을 하고 있다면 생활 공간이지만,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좀 더 철저하게 지켜야 할 것 같습니다 [질문 4] 방역당국은 이번 개천절 집회를 성공적으로 방역했다고 보고, 기본권 침해 논란이 있으나 한글날 집회도 강력하게 막겠다는 입장입니다 지난 광복절 집회 당시 양성률을 보면 0 9%로 일반 시민들의 양성률 0 1%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가 나왔는데요 이건 어떻게 분석할 수 있을까요? 코로나19에 감염이 잘 되는 특성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고 보면 되나요? [질문 5] 유통 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독감 예방접종 사업용 백신의 품질에 이상이 없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일부터 무료 접종 사업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는데요 정말 안정성에 이상이 없는 것인지 정부의 발표에도 국민들의 걱정은 여전합니다 교수님께서는 이번 발표,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5-1] 최근 들어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자 독감 백신을 접종하려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났는데요 상온 노출 백신 폐기로 인해 백신이 모자라지는 않을지에 대한 우려도 큽니다 정부에서는 계속해서 백신물량 부족현상 없을 거라 하지만, 무료접종 대상이 아닌 분들도 올해는 접종을 하겠다는 분들이 꽤 많은 상황인데요 백신 물량은 충분할까요? [질문 6] 코로나19 확진 후 사흘 만에 퇴원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완치는 아니지만 퇴원할 정도는 됐다는 게 의료진의 설명이었는데, 과연 어떤 치료제를 썼길래 한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