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신재생에너지 7%에 불과" (2023.8.9/뉴스데스크/MBC경남)

"경남 신재생에너지 7%에 불과" (2023.8.9/뉴스데스크/MBC경남)

#전력소비량최대 #경남신재생에너지7% #주차장태양광시급 #폭염지속 #블랙아웃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두산에너빌리티 ◀ANC▶ 폭염이 지속되면서 전력 소비량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그나마 블랙아웃이 되지 않는 건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의 생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경남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은 전체의 7%에 불과한데, 특히 대규모 주차장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 설치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태석 기자 ◀END▶ ◀VCR▶ 두산에너빌리티가 2018년, 주차장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시설입니다 시간당 3MW 규모의 ESS, 즉 에너지저장장치를 연계한 1 5MW급 규모로, 성장성이 높은 글로벌 ESS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반면, 경남의 대규모 주차장에는 대부분, 태양광 발전시설이 없습니다 김해 관광유통단지 주차장 워터파크와 아울렛 등을 끼고 있어 축구장 1 5배 넓이의 12만여 제곱미터 규모지만, 주차장 외엔 활용되지 않습니다 반투명CG-1) 경남의 2021년 전력소비량은 3만5천여GWh, 이 중 태양광이나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은 7 1%에 불과하고, 전국 평균 8 3%에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반면, 경남의 주산업인 기계금속, 조선, 방위, 자동차 제조업은 고성이나 삼천포, 하동의 석탄화력 14기에 대부분 의존하고 있습니다 ◀INT▶ 박종권 /기후위기 경남행동 공동대표 "(경남도는) 재생에너지 확대라든지, 기후재난에 대해 대비하는 것 보다는, 윤석렬 정권의 그 기조에 맞추는 것이 더 급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 CG)민주당 허영 국회의원 등은 지난달, 국가나 지자체가 설치하거나 지원한 주차장, 그리고 주차대수 80대를 초과하는 주차장엔,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반투명CG-2) 경남환경운동연합이 도내 80면 이상의 주차장 태양광 발전 설치 잠재량을 조사한 결과, 약 235MW 규모인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INT▶ 강춘석 / 사남하환경련 상임의장 "가정에서 사용하는 3kW 기준으로 볼 때, 8만4천 가구가 외부전력의 공급 지원 없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환경단체는, 경상남도가 주차장 태양광 설치 현황과 설치량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고, 설치를 의무화하는 조례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MBC뉴스 김태석 ◀END▶ [ MBC경남 NEWS 구독하기 ] 구독하기: [ MBC경남 NEWS 제보하기 ] 시청자 여러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항상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보도하겠습니다 문자, 전화 제보 - 055 771 2580 / 055 250 5050 홈페이지 제보 - / 카카오톡 채팅 제보 - [ MBC경남 NEWS 웹사이트 ] 홈페이지 : 카카오톡: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