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과 성장: 초대교회 성도들의 기다림과 준비 이종윤 목사 사도행전 강해 중에서
#shorts 이 영상은 이종윤 목사의 사도행전 강해집, 필그림 출판사(2001), pp. 22-23d의 내용입니다. 이 영상은 초대교회 성도들이 예수님의 부활 후 오순절까지의 10일간을 무의미하게 보내지 않았다는 내용입니다. 사도행전 1장 4절과 12절에 따르면, 성도들은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기다리고 순종했습니다. 이 시간은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고 준비하는 시간이었으며, 이를 통해 순종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이 영상은 우리가 죄를 용서받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이후에도 하나님의 말씀에 계속 순종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종윤 목사는 사변을 늘어놓거나 일체의 학문적 잡담에 빠지지 않고 설교를 간명하게 구조화하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줍니다. 다시 말해 그의 학문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해명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기에, 본문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따라서 기존의 통념에서 무엇이 수정되고, 또 무엇이 더욱 깊게 이해되어야 하는 지를 명쾌하게 제시합니다. 이는 사도적 설교의 모범을 따르며 성경 해석의 종교개혁적 원리, ‘성경을 성경으로’ 해석하는 원리에 입각한 성서 주해의 결과입니다. 그는 성경이 결코 난해하지 않으며 그 뜻이 반드시 밝혀지도록 되어 있다는 종교개혁자들의 성경관을 받아들입니다. 또한 성경이 전체적으로 일관성과 통일성을 지녔다고 믿습니다. 이러한 성경관 위에서 이종윤 목사는 종교 개혁적 해석원리로부터 강해를 시도합니다. 성경으로 성경을 풀이하는 이 방식은 설교를 설교자의 사상이나 세대의 조류로부터 벗어나 성서의 가르침 안에 머물게 할 뿐 아니라 성서의 권위를 통한 설득력을 높입니다. 그렇기에 그는 사변을 늘어놓거나 일체의 학문적 잡담에 빠지지 않습니다. 이종윤 목사는 복음주의적, 개혁주의적 신학자요, 목회자인 이종윤 목사는 한국 교회 갱신과 세계 선교의 기치아래 지난 1991년 창립된 서울교회의 위임목사로 철저한 말씀 중심의 교회를 지향하며 부흥의 한 길로 성도들을 이끌어 왔다. 연세대학교 신학과와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영국 세인트 앤드류스대학교 등에서 신학과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이 목사는 깊은 신학적 토대 위에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목회와 폭넓은 학문 활동을 펴왔다. 특히, 이목사는 한국교회가 강점기때 부터 사용해온 주기도와 백년 가까이 사용해 온 사도신경을 재번역하는 재번역위원장을 맡아 지난 2006년 재번역을 완수함으로써 한국교계와 신학계에서 독보적 신학자요, 목회자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그의 설교는 철저히 성경적이면서 논리 정연한 강해식 설교로 유명하며, 지난 2004년 한국기독교사학회와 한국교회사학연구원으로부터 한국교회 10대 설교가로 뽑히기도 했다. 그의 목회는 '하나님의 목회'를 표방하며, 이를 위해 ABC3P, 즉 Ardent Prayer(열렬한 기도), Biblical Preaching(성경적 설교), Consistent Program(일관된 프로그램)으로 요약되는 목회철학을 견지해 왔다. 이 목사의 이같은 신학과 목회아래 서울교회는 20여년의 짧은 시기에 한국은 물론 세계 기독교계의 모범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