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넣기를, 행운을 빕니다'...외신도 놀란 'K라면' 돌풍 [지금이뉴스] / YTN
뉴욕타임스(NYT)가 '까르보불닭볶음면'이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19일(현지 시각) NYT는 '까르보불닭볶음면을 손에 넣는 행운을 빕니다'라는 제목으로 "한국산 인스턴트 라면이 입소문이 나 진열대에서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고 전했다 NYT는 아마존과 월마트, 카스-세이프웨이, 한국 식재료 마트 등 미국의 유통 업체 체인들과 소매점에서 해당 제품을 품절 사태로 구하기 힘들다고 전했다 이달 초 틱톡에 올라온 까르보불닭을 소개하는 33초 분량의 영상은 19일 기준 5,770만 건 이상의 조회수와 43,000개의 댓글이 달렸다 대다수가 긍정적인 반응이었다 '열풍 때문에 유명인조차 손에 넣는 게 힘들다'는 이 라면의 인기 요인을 NYT는 세 가지로 분석했다 먼저 인스턴트 라면의 틀을 깨고 '까르보나라'라는 고급스러운 맛으로 접근성을 높였고, 자유로운 레시피 변형이 가능하며, 사진으로 남기기도 좋다 샌프란시스코의 한 셰프는 "까르보불닭볶음면은 파마산 치즈 가루, 마요네즈 등만 있어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평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까르보불닭볶음면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삼양식품은 제품 누적 판매량 50억 개를 돌파했고 총매출 1조 2,000억 원 이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기자|디지털뉴스팀 최가영 화면출처|뉴욕타임스 AI 앵커|Y-ON 자막편집|류청희 #지금이뉴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