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웨일스 2:0으로 꺾고 16강 불씨...카타르 사실상 16강 탈락 / YTN
조별리그 1차전에서 잉글랜드에 2대 6으로 참패를 당했던 피파 랭킹 20위 이란이 피파 19위 팀 웨일스를 꺾고 16강 진출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웨일스의 공세를 실점 없이 막아내던 이란은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연속골로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이란은 아르헨티나를 누른 사우디아라비아와 독일을 이긴 일본에 이어 이번 대회 승리를 챙긴 3번째 아시아 국가가 됐습니다 후반전 골키퍼가 퇴장당해 10명이 싸운 웨일스는 간판 개러스 베일의 침묵 속에 완패를 당해 1무 1패로 탈락 위기에 놓였습니다 개최국 카타르는 개막전에서 에콰도르에 0대 2로 패한 데 이어 세네갈에도 1대 3으로 져 사실상 16강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지금까지 월드컵 개최국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경우는 2010년 대회를 열었던 남아프리카공화국뿐이었습니다 YTN 김상익 (sikim@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