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은 예수 ( 이권희 ). Bass-baritone 김병희. Piano 이혜림

그 분은 예수 ( 이권희 ). Bass-baritone 김병희. Piano 이혜림

군대시절, 이 찬양을 후임 군종병이 찬양대회에 함께 부르자며 제안을 했었다. 포상휴가가 걸려있는 찬양대회였는데, 휴가가 거의 없는 후임은 절실하게 나에게 부탁을 했었다 ^^; 4명의 동기들과 나가 1등을 수상하고 모두 4박 5일의 포상을 얻게 해준 찬양..^^ 그런데 시간이 지나 이 찬양을 부를 때마다 절절한 주님의 마음을 느끼게 되고 목사로써 부끄러움과 죄송함을 깊이 느끼게 된다. 왜 그러셨나요... 나같은 죄인을 위해...기꺼이... 이해할 수 없는 그 분의 은혜 앞에... 다시금 나를 내어드리는 보답과 헌신으로 조금이나마 응답하고자 한다... 그 분의 사랑으로 오늘도 작은 위로와 행복을 느끼며 감사함으로 오늘을 감당하고자 한다.. 항상 영성깊고 은혜로운 연주로 기쁨으로 섬겨주시는 혜림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부디, 이 주님의 사랑..그 성육신, 십자가의 은혜가 여러분들에게 함께 하시길 간절히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