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의 전쟁'…캐나다ㆍ일본 사망자 줄이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폭염과의 전쟁'…캐나다ㆍ일본 사망자 줄이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폭염과의 전쟁'…캐나다ㆍ일본 사망자 줄이어 [앵커] 기승을 부리고 있는 폭염으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캐나다와 일본에서는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고, 평소 무더위와 거리가 멀어 보이는 북유럽 국가에서도 폭염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숲을 잿더미로 만들었습니다 하늘로 치솟은 연기는 온 천지를 뒤덮었습니다 건조하고 무더운 날씨가 연일 이어지면서 스웨덴에선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스웨덴 당국은 기온이 30도를 넘어갈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도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요 지역은 기상 관측 이래 최고 기온을 잇달아 경신했고, LA 시내의 최고기온은 42 2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달 초 캐나다 동부를 덮친 폭염으로 퀘벡주에서만 지금까지 89명의 주민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루시 샤를르브 / 재활ㆍ청년보호ㆍ공중보건 장관] "폭염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고 있습니다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 최근 지속된 폭염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나라는 일본 일본은 불볕더위가 이어지며 지난 18일 낮 최고기온이 5년 만에 40도를 넘겼습니다 열사병과 일사병 등 온열 질환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폭염으로 1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고, 지난주에만 1만 명이 온열질환 때문에 긴급이송됐습니다 연합뉴스 이준삼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