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80대 어머니 시신 아파트에 6개월간 방치 / YTN

숨진 어머니의 시신을 미라 상태가 될 때까지 집 안에 내버려둔 아들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사체 유기 혐의로 46살 A 모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서울 한남동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 지난해 10월 말 숨진 80대 어머니의 시신을 장례를 치르지 않은 채 내버려 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젯밤 아파트 유리창을 청소하던 청소 용역 직원이 침대에 미라 상태의 시신이 있다고 신고하자 출동해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경찰에 강하게 저항했고, 몸에 흉기도 지니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시신을 내버려둔 것도 장례 절차의 일환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성호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4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