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까지 드론 전달…우크라 마을 4곳에서만 피해 '1조2천억' / 연합뉴스 (Yonhapnews)
음식물까지 드론 전달…우크라 마을 4곳에서만 피해 '1조2천억' (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남부 카호우카 댐 붕괴 피해 지역 드론이 음식물이 담긴 보따리를 강에 떨어뜨리자 주민들이 건져 함께 나눕니다 15일(현지시간) 미하일로 페도로프 우크라이나 부총리 겸 디지털혁신부 장관이 자신의 텔레그램에 올린 러시아 점령 드니프로강 강둑 쪽 마을의 상황입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카호우카 댐 붕괴 이후 인근 마을들을 덮쳤던 홍수가 빠지면서 드러나기 시작한 파괴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가 점령한 드니프로강의 동쪽 강둑 쪽 마을 4곳에서만 건물 1만9천채가 침수됐는데, 이 지역 침수 피해 규모만 10억 달러(1조2천710억원)가 넘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티모피 밀로바노우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은 홍수로 파괴된 건물은 우크라이나 전체 건물 중 20%에 해당한다고 추산하며 "엄청난 규모"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습니다 제작 : 진혜숙·변혜정 영상 : 로이터·@DanichPaula 트위터 #연합뉴스 #카호우카 #우크라이나 #침수 ◆ 연합뉴스 유튜브→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