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의지와 거꾸로 가는 '마약공화국' [말하는 기자들_사회_0609]

한동훈 의지와 거꾸로 가는 '마약공화국' [말하는 기자들_사회_0609]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마약 청정국'에 힘을 쏟고 있지만 마약사범은 날로 늘고 있습니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작년 마약사범은 역대 최악인 1만8935명입니다 2015년 마약청정국 지위 상실 이래 확산세가 커진 겁니다 올해는 더 나쁜 성적표를 기록했습니다 1분기에만 적발된 마약사범 수는 4124명으로 1년 전보다 33 9%나 급증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사상 처음으로 2만명을 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동훈 장관과 윤석열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의 '검찰 힘 빼기' 때문에 손발이 잘려 마약수사를 못했다고 강조합니다 이에 축소되거나 폐지됐던 마약수사 관련 조직을 빠르게 복원했습니다 대규모 마약류 국내 유통에 대한 직접수사를 가능하게 하고, 대검찰청에 마약·조직범죄부가 복원했으며 마약 범죄 특별수사본부(특수본)도 출범시켰습니다 하지만 '검찰 힘 주기'에 주력해도 장관 의지와 달리 국내 마약사범 통계가 매번 '역대최다'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피해가기 어려워 보입니다 뉴스토마토 김하늬입니다 #뉴스토마토#말하는기자들#마약사범증가 ● 제작진 - 기획: 이은재, 오승주 - 구성 취재: 김하늬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뉴스토마토 - 🎯 뉴스포털 | 뉴스통 - 📺 뉴스리듬 - 📊 뉴스토마토 정기 여론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