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사흘간 40㎝ 폭설…주 후반 올겨울 최강 한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호남 사흘간 40㎝ 폭설…주 후반 올겨울 최강 한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호남 사흘간 40㎝ 폭설…주 후반 올겨울 최강 한파 [앵커]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추위도 이어질 텐데요 자세한 한파와 대설 전망을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혁 기자 [기자] 호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어젯밤부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해남, 목포 등 전남과 광주, 고창과 부안 등 전북 곳곳으로는 대설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한 시간에 1에서 3㎝의 눈이 내리면서 밤사이 전북 순창에서는 7 8㎝가 내려 쌓였습니다 전남에서도 함평 6 3㎝, 광주남구 5 2㎝ 등 많은 적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흘간 전북내륙으로는 40㎝의 적설이, 전북서해안 30이상, 광주와 전남북부, 충남서해안에서도 20㎝에 달하는 폭설이 쏟아집니다 대전과 세종, 경남서부 1에서 5㎝, 제주산간과 울릉도는 10에서 30㎝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시베리아 지역의 차가운 한기가 주 후반까지 바람을 타고 내려오면서 한파도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강원 설악산의 최저기온은 영하 18 4도로 전국 최저를, 경기 파주에서도 영하 11 4도를 기록하는 등 어제보다 최대 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추위의 강도는 갈수록 더 강해집니다 목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금요일에도 영하 10도가 예상돼 올겨울 들어 날이 가장 춥겠습니다 현재 경기북부와 강원 지역으로는 한파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서울을 포함한 많은 지역으로도 한파특보가 확대되겠고, 특히 경보가 내려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한파 지속 기간이 길기 때문에 수도관 동파와 한랭 질환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동혁 기자 (dhkim1004@yna co kr) #한파 #추위 #대설 #폭설 #눈 #겨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