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플러스] '114 문의' 1위는?‥"집 관리" (2022.07.27/뉴스투데이/MBC)

[재택플러스] '114 문의' 1위는?‥"집 관리" (2022.07.27/뉴스투데이/MBC)

예년보다 빨라진 무더위에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홈케어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관련 산업도 바빠지는 모습입니다. ◀ 리포트 ▶ "네 고객님!" "거기 상호를 잘 모르겠는데…." 언뜻 떠오르지 않는 장소의 전화번호를 문의할 때 주로 활용하는 114 서비스. 최근 자체 조사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이 문의하는 서비스 관련 정보는 '여름철 대비 홈케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온 다습한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에어컨이나 환풍기 등에 대한 청소나 주방, 욕실 등에 대한 위생 관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집안의 위생·청결 관리나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이른바 홈케어·헬스케어 관련 서비스가 업계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 가전 업체는 케어 전문가 서비스제를 도입했습니다. 집안의 각종 냉방, 건조, 환풍 등 공기 순환 관련 가전의 청소와 위생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 관리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한 가구 인테리어 회사는 홈케어 서비스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파, 침대 매트리스 등의 피부가 닿는 물건이나 부엌과 욕실 등 물을 사용하는 곳의 습기와 곰팡이 등을 제거하고 관리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개인의 건강 관련 서비스 시장을 겨냥한 업체들의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한 안마 의자 업체는 안마를 받는 동안 생체 정보를 측정해 건강 관련 서비스로 연결해주는 기능을 개발했고, 스마트워치 업계에선 일상 중엔 물론이고 잠자는 동안에도 혈중 산소 포화도 등의 신체 상태를 관찰하는 기능 개발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 #114, #홈케어, #건강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