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꼬 튼 여의도 재건축 [말하는 기자들_건설_0612]
서울 여의도 일대 개발 계획이 구체화하면서 건설사들의 물밑작업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동산시장 불안정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사업성과 상징성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여의도 재건축사업에 건설사들의 화력이 집중되는 모습입니다 현재 서울시는 ‘여의도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공개하며 재건축 사업에 물꼬를 튼 상태입니다 올해 말까지는 동여의도 일대에 최대 1200%의 용적률을 적용하는 내용의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여의도 일대의 재건축 사업 기대감이 커지며 대교·광장·공작·미성·시범아파트 등 한강변 인근 아파트 단지에는 정비사업 수주를 따내기 위한 대형 건설사들의 현수막도 도배된 상황입니다 실제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GS건설 등은 최근 재건축주민총회를 가진 미성아파트를 비롯해 정비계획 변경 입안을 접수한 시범아파트, 조합설립동의서 75%를 달성한 대교아파트, 신속통합기획안을 제출한 광장 아파트 등에 눈도장을 찍고 있었습니다 다만 아직 사업 초기인 만큼 재건축사업이 계획대로 신속하게 진행될 것이라 속단하기엔 이른 단계인데다 공사비 상승과 미분양 위험 등으로 건설사들이 도시정비 수주전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만큼 재건축이 본궤도에 이를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뉴스토마토 백아란입니다 #여의도재건축 #금융중심지구단위계획 #재건축사업 #여의도일대개발 #스카이라인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뉴스토마토 - 🎯 뉴스포털 | 뉴스통 - 📺 뉴스리듬 - 📊 뉴스토마토 정기 여론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