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농사를 짓는 모녀 삼대! 서로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모녀 밥상을 만난다 [한국인의 밥상 KBS 20240502 방송]

배 농사를 짓는 모녀 삼대! 서로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모녀 밥상을 만난다 [한국인의 밥상 KBS 20240502 방송]

■ 남은 것은 오직 사랑, 모녀 삼대의 밥상 – 충청북도 충주 국토의 중심부에 있는 충주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로 과일 농사가 잘되는 이곳에 배 농사를 짓는 모녀 삼대가 있다 8년 전,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어머니의 과수원으로 돌아온 초보 농사꾼 양승희 씨(60세)와 그녀에게 배 농사법을 가르치느라 80대의 연세에도 일손을 놓지 못하는 노모, 거기에 엄마 승희 씨를 돕기 위해 3년 전 과수원으로 온 27살의 딸 지은 씨가 그 주인공이다 고된 농사일에 매달려 고생하는 엄마 처럼은 살고 싶지 않았던 딸과 그 딸에게 당신보다 나은 삶을 주고 싶어 과수원 너머 넓은 세상으로 딸을 내보냈던 어머니가 함께 차려내는 추억의 밥상 배를 갈아 넣어 만드는 배불고기는 고된 과수원 일을 하느라 하루 다섯 시간밖에 못 주무시면서도 억척스럽게 자식들 먹거리를 챙기셨던 어머니의 삶, 그 자체다 붉은 쌀가루를 빚어 만든 전에 갓 따온 배꽃을 얹은 어머니의 배꽃전과 두릅전에는 딸을 위해서라면 힘들 것도 아까울 것도 없는 어머니의 절절한 사랑과 딸의 가슴 먹먹한 죄송함이 뒤섞여 있다 인생의 가장 힘든 시기, 그 어떤 말보다 큰 위로와 힘이 되었던 모녀의 밥상이 궁금하다 한국인의 밥상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가정의 달 기획 [밥에 정을 담다] - 1부 맛의 기억, 마음을 잇다” (2024년 5월 2일 방송) #한국인의밥상 #배 #모녀 ✔ 다큐멘터리는 KBS | KBS다큐 공식 채널 📺 ✔ KBS다큐 구독하기 ➡️ 영상 방송 시점에 따라 현 상황과 내용이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비방 및 악성 댓글은 출연자 보호를 위해 운영자가 삭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