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메르스 환자공개, 지자체 집행영역"
이재명 "메르스 환자공개, 지자체 집행영역" 이재명 성남시장은 최근 메르스 확진환자의 개인정보를 자체 공개해 논란이 된 것을 두고 "지자체의 특수상황에 따른 독자적인 집행 영역이 존재한다"며 "이 영역에 대해 국가에 저항하는 것처럼 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새정치연합 소속인 이 시장은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성남시는 기본적으로 정부의 지휘 하에 충분히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집단 감염병에서 가장 중요한 대응은 대중적 불안을 막는 것"이라며 "외부 감염환자 수용 후 SNS를 중심으로 추측이 무성해지며 시민의 불안감이 커졌고 정부의 지침과 어긋나지만 정보를 공개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