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국민의힘 경선 4인 압축...대장동 의혹 與 경선 영향은? / YTN
■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최창렬 / 용인대 교수, 김근식 / 윤석열 캠프 비전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뉴스특보 이어가겠습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국민의힘 2차 컷오프에서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 후보 4명이 올라왔습니다 향후 경선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한데요 관련된 정치권 소식 김근식 국민의힘 윤석열 캠프 비전전략실장, 최창렬 용인대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국민의힘 관련 소식이니까 실장님께 여쭤봐야 될 것 같아요 일단 4강 후보들 면면이 확정이 됐습니다 특히 원희룡 지사가 4강에 진출했던데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김근식] 사실 4강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게 있었는데요 아마 원희룡 후보가 4강에 올라온 것은 TV토론회에서 최근 상당히 합리적인 모습, 그리고 정책 중심의 상대방에 대한 합리적인 모습들이 막판에 각인이 됐던 측면이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원희룡 후보 같은 경우 지금 30%:70% 해서 당심이 70%가 반영되는데 오랫동안 당에 계셨던 분 아닙니까? 그래서 이번에 4등에서 떨어진 최재형 후보라든지 이런 분들에 비하면 상당히 오랫동안 당에 대표 출마도 했었고 최고위원직도 역임을 했었고 당 사무총장도 했었고 오랫동안 당에 헌신했고 같이했던 그런 히스토리가 있기 때문에 아마 당심에서도 그 나머지 세 분에 비해서는 유리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앵커] 그 연장선상에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이번에 탈락을 했지 않습니까? 당심이 30% 반영된 게 이게 좀 영향을 미쳤다고 보십니까? [최창렬]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뭔가 이렇다할 메시지라든지 이런 데서 미약했던 것 같아요 지지자들에게, 그러니까 국민의힘 지지자는 유권자들에게도 호소력이랄까, 소구력이 떨어졌던 것 같고 마지막에 캠프도 해체하고 했었잖아요 새로운 정치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얘기했는데 어떤 강력한 메시지라든지 또 대여 투쟁에 있어서도 그렇고 그런 점들이 탈락하게 된 원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앵커] 지금 일단 4강 후보가 확정이 됐기 때문에 앞으로 토론회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지 않습니까? 본격적으로 또 어떻게 보면 후보들 간의 신경전도 팽팽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진중권 전 교수 같은 경우에는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는 윤석열 전 총장이 될 것이다, 이렇게 예측을 했는데 관련된 그래픽을 한번 보여주시겠습니까? 지금 관련된 내용이 나가고 있습니다 홍준표 의원이 추격을 한다고 하더라도 홍 의원의 지지율에는 상당 부분 민주당 지지층의 역선택이 들어가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지금 어떻게 보십니까, 윤석열 캠프에서는? [김근식] 우선 이번에 여론조사가 70% 반영이 되고 당원 전수조사가 30%인데 그동안 윤석열 후보 입장에서는 지난 3월 8일 검찰총장을 사퇴했을 때 최고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거의 35%를 육박하는 지지율이었는데 그게 지금 상당 부분 빠져 있는 상태이고 그 사이에 홍준표 후보의 국민 여론조사 지지도가 좀 올라온 상황에서 저희 캠프에서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기도 합니다마는 우리 캠프의 문제의식은 그때 3월 8일 검찰총장 사퇴 직후에 가졌던 그 높은 지지율이 다시 원상복구되도록 국민들에게 다시 한 번 원점으로 돌아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건 뭐였냐면 단순히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힘 지지층의 대표주자로서의 국민의힘의 정치인이 아니라 여야를 막론하고 부정부패를 일 (중략) YTN 오혜연 (ohhy1206@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