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키미스트 프로젝트’‥난제에 실패해도 ‘투자’_산업뉴스[산업방송 채널i]
[리포트] 정부가 산업기술 연구개발 혁신을 위해 본격적인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도입에 나섭니다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파괴적인 기술개발에 도전하는 것을 말합니다 성공 가능성이 낮아도 혁신과 창의성이 담긴 기술개발을 통해 우리 산업계의 난제를 극복하자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도전과 속도, 축적을 산업기술 개발의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습니다 [인터뷰 – 이재식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개발과 과장] 속도하고 도전, 축적 이 세 가지를 키워드로 해서 기업들이 폐쇄적인 자체적인 기술 개발보다는 외부에 있는 기초기술들을 빨리 빨리 사오거나 얻어서 개방형 혁신들을 통해서 기술 개발들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에 따른 지원 과제 선정을 위해 총 60명의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그랜드 챌린지 발굴 위원회’도 출범했습니다 이날 출범식에선 발굴위원 60명과 R&D 전략기획단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전적인 연구개발의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습니다 산업부는 대상 기관들이 수행하는 연구 방식은 미국 국방고등연구기획이 적용하는 경쟁 형식의 ‘토너먼트형 R&D’가 도입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화두가 되고 있는 규제개선과 관련해서는 새로운 기술이 규제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규제 샌드박스 등 범정부 차원에서 개선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