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남저수지 둘레길

오남저수지 둘레길

오남저수지 둘레길을 걸었던 오늘, 정말 상쾌하고 힐링이 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3.13km의 산책로는 정말 아름다웠고, 호수가 주는 평온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데크도 잘 조성되어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었고, 푯말을 통해 얼마나 걸었는지 알 수 있어서 휴식을 취하면서도 목표를 확인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분수쇼는 예상치 못한 즐거움이었습니다. 낮에는 분수쇼를 감상하고, 밤에는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분수쇼를 즐길 수 있다니 더욱 특별했습니다. 주말과 공휴일마다 운영되는 4회의 분수쇼는 정말 멋진 시간이었고, 분수의 아름다움과 음악의 조화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더불어, 입장료나 주차료가 없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던 것도 좋았습니다. 아이들과 연세가 있는 분들이 함께 걷기에도 좋은 길이어서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추천할 만한 힐링 스팟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