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뛰고 전세 매물은 없고”…세입자만 발동동
[앵커] 그런가 하면 정부 예상과 달리, 서울 전셋값이 불안 불안합니다 규제가 강화되면서 일단 전세 수요가 오르고 있는데, 집주인들은 월세나 반전세로 돌리고 있어 지역별로 품귀현상마저 빚어지고 있는데요 세입자들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정연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동 엘스 아파트 전용 59제곱미터는 8억5천만원에도 전세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달 초와 비교해 보름만에 5천만원이 오른 시세입니다 서초구 반포동 전용 84제곱미터 전세는 두 달여 만에 1억7천만원이나 급등했습니다 [반포동 공인중개사 : 두 달 전 평균(전셋값)은 15억대 정도였는데 최근에 16억5천, 최고로 16억7천까지 (올랐어요) (집주인들이) 전세를 반전세나 월세로 바꾸기 때문에 전세가 희소 값어치가 있는 거죠 ] 이런 가운데 서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 08% 올라, 지난해 7월 1일 이후 52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강남은 물론, 강북 지역도 상승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뉴스프리즘 (월~금 저녁 6시 ~6시30분) 뉴스프리즘 페이지 바로가기 : #SBSCNBC #SBSCNBC뉴스 #뉴스프리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