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층 아파트 살 때 이거 모르면 평생 후회합니다. 저층 아파트의 장/단점 알려드릴게요.먼저 장점으로 밑에 층이 없다보니 소음에서 훨씬 자유롭습니다. 특히 아이 키우는 부모들의...
#shorts #집 #아파트 #내집마련 #저층 #1층 #청약 #매매 #투자 저층 아파트 살 때 이거 모르면 평생 후회합니다. 저층 아파트의 장/단점 알려드릴게요. 먼저 장점으로 밑에 층이 없다보니 소음에서 훨씬 자유롭습니다. 특히 아이 키우는 부모들의 수요가 높아요. 아이가 집 안에서 뛰어다니지 못하게 주의를 줘도 쉽지 않죠. 그렇다보니까 항상 밑에 층에 눈치를 보고 사는게 부모님이에요. 근데 1층에 살면 그런 걱정에서 자유에요. 그리고 엘리베이터 없이 바로 나갈 수 있어요. 특히 아침 출근 시간 때는 5~10분도 소중한데요. 엘리베이터 늦게 내려오니까 일찍 집을 나오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근데 1층이나 저층에 살면 바로 나갈 수 있으니 일찍 안 나와도 돼요. 엘리베이터 빨리 안 내려와서 스트레스 받는 일도 없답니다. 다음은 단점으로 이게 사실 중요한데요. 장점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지만 단점은 사는데 매우 치명적이기 때문이죠. 이게 심하면 이사 가는 이유도 되니까요. 먼저 땅과 가깝다보니까 소음, 냄새, 벌레에 많이 취약해요. 지상주차장이 있으면 차 시동 걸 때마다 매연 냄새가 나고요. 새벽에 쓰레기수거나, 재활용수거차 단지 내에 다니는데요. 소리에 민감한 사람들은 사다가 그 소리에 깰 수도 있어요. 여름 되면 벌레들이 엄청 창문으로 달라붙고, 집 안으로도 들어와요. 그리고 담배 냄새나 음식물쓰레기 냄새 때문에 창문을 못 열고 살 수도 있어요. 마지막으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침해 받을 확률이 높아요. 창문 앞에 큰 나무나 동과 동 사이의 거리가 가까우면 햇빛이 안 들어오거나 뷰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어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워서 매일 커튼 치고 살아야 하고요. 햇빛이 잘 안 들어와서 여름에 특히 많이 습해요. 이거 때문에 심하면 곰팡이 피거나 가족들이 알레르기 비염 또는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달고 살 수도 있답니다. 치명적인 단점은 행복한 내집 생활이 힘들고 가족들과의 불화를 일으킬 수 있어서요. 다른 곳으로 빨리 이사가고 싶은 마음이 드니까요. 저층 살 때는 이런 단점이 없는지 잘 알아보고 사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