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골프 축제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4월 11일 개막

봄날의 골프 축제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4월 11일 개막

봄꽃처럼 설레는 봄날의 골프 축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4월 11일 개막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은 4월 11일부터 나흘 동안 새로운 장소 인천 클럽72 하늘코스에서 펼쳐진다 대회 총상금은 10억 원이다 K뷰티의 선두 주자로 글로벌 뷰티 시장을 공략 중인 엘앤피코스메틱의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과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KLPGA가 주관, 동화기업이 후원하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은 새 시즌 내륙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골프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대회 중 하나다 지난 2년 동안은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진행됐고, 2022년 초대 대회 때는 ‘포스트 코로나’ 1호 골프 대회로 7,000여 명의 구름 갤러리가 몰려들기도 했다 경기 내용도 풍성했다 1회 대회 당시 KLPGA 투어 역대 타이기록인 5개의 홀인원이 터졌다 올 시즌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김재희는 당시 1라운드 16번 홀에서 홀인원과 함께 1억2,000만 원 상당의 고급 승용차를 받아 큰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