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문 부수고 들어가 의원들 끌어내라 지시", '지하벙커 감금'도 계획..쏟아지는 폭로 '충격' - [핫이슈PLAY] MBC뉴스 2024년 12월 10일

"尹, 문 부수고 들어가 의원들 끌어내라 지시", '지하벙커 감금'도 계획..쏟아지는 폭로 '충격' - [핫이슈PLAY] MBC뉴스 2024년 12월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12.3 내란에 깊숙이 관여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오늘(10일) 국회 국방위에 출석한 곽종근특전사령관이 국회 진입 과정에서 두차례 윤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을 시인했는데, 두 번째 통화에서 윤 대통령은 아직 정족수가 다 차지 않았으니 문을 부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직접 지시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내란의 핵심인물인 여인형 당시 방첩사령관은 "방첩사가 기획하거나 준비했다는 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자신은 핵심 인물이 아니라는 듯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10일) 국회에선 윤석열 대통령이 주도한 내란 음모를 고등학교 후배인 여 전 사령관이 실행했음을 보여주는 증언들이 속출했습니다. 여 전 사령관이 체포한 의원들은 수방사 지하 벙커에 구금할 수 있는지 알아보라고 했다는 폭로까지 나왔습니다. #비상계엄사태 #윤석열 #김용현 #특전사령관 #곽종근 #여인형 #MBC뉴스 #MBC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뉴스 #라이브 #실시간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