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 선착순 한정판 25% 인센티브 언제부터? 어떻게? 20만원 충전 시 5만원 공짜로 준다

경기도가 현재 최악으로 치닫는 소비를 살리기 위한 경제대책으로 지역화폐 사용자에게 총 25%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9일 기자회견을 열어 "경기지역화폐 충전시 지급하는 10%의 기본 인센티브에 더해 이달 18일부터 20만원 기준 15%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급하겠다"며 '추석 경기 살리기 한정판 지역화폐(소비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지역화폐 20만원을 충전할 경우 지금까지 지원하던 종전의 기본 인센티브 2만원(10%) 외에 2개월 내 사용하는 조건으로 3만원(15%)을 추가 지원해 총 5만원(25%)을 더 보태준다는 것으로 지역화폐 20만원을 충전하면 총 25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건데요. 이번 한정판 지역화폐 지급에 소요되는 예산은 총 1천억원으로 지역화폐 사용자에게 최대 3만원씩 지급된다면 약 333만명이 혜택을 받게 됩니다. 재원은 도의회와 협의해 지난 3월 1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한 긴급지원 예산 500억원을 포함해 전액 도비로 마련했습니다. 이번 '한정판 지역화폐'(15% 3만원 인센티브)는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경기지역화폐카드 또는 모바일을 소지한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지급될 예정으로 혜택을 받으려면 오는 18일 이후 사용액 기준으로 늦어도 11월 17일까지 최소 20만원을 지역화폐로 소비해야 합니다. 기본 인센티브(10%)는 종전처럼 충전 즉시 지급되지만 한정판 인센티브는 20만원 이상의 소비가 확인된 후 10월 26일 또는 11월 26일에 지급되고 한정판 인센티브는 소비 목적의 지원이기 때문에 받은 날로부터 1개월이 지나면 소멸되므로 반드시 그 안에 사용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지사는 보건방역 만큼 경제방역도 중요하다며 전쟁 중에도 최소한의 삶을 위해 소비는 해야 하고 상인은 물건을 팔아야 먹고 산다" 밝혔는데요. 25%란 파격적인 인센티브 어떤 효과가 있을지 계속해서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역화폐 #2차 재난지원금 #인센티브 25% #20만원 5만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