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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톡스' 열풍…"잘 마시면 약, 잘못 마시면 독"
'티톡스' 열풍…"잘 마시면 약, 잘못 마시면 독" [앵커] 요즘 차를 마셔 독소를 제거하는 '티톡스'가 유행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체중 감량만을 목표로 무리하게, 또 체질을 무시한 채 마신다면 탈수, 혈압 상승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티톡스 차를 현명하게 즐기는 방법을 김지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오미자에, 허브의 일종인 로즈힙을 더한 한방차입니다 면역력을 키워주는 홍삼, 해독 효과가 있는 대추와 감초 등의 약재를 기능별로 분류해 만든 농축액을 차에 넣어 마실 수 있습니다 새로운 건강관리법으로 떠오른 티톡스 차를 즐기는 겁니다 [김 송 / 서울 강일동] "특유의 향도 있고요… 마음이 진정도 되고… 몸도 가벼워지는 느낌…" 티톡스 차에는 한가지의 허브가 들어간 싱글 티, 여기에 체지방 분해, 항산화 작용, 스트레스 해소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2~3가지 차를 섞는 블렌딩 티가 있습니다 티톡스 차는 대부분 하루 300ml 기준으로 한잔에서 석 잔 정도 마시는 게 권장됩니다 티톡스를 즐길 수 있는 차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본인의 체질, 재료의 특성 등 반드시 알아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가령 생강과 계피가 들어가면 몸을 따뜻하게 하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다면 피해야 합니다 녹차, 마테차, 우롱차는 카페인을 함유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송미연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재활의학과 교수] "녹차잎의 경우도 카페인이 3% 정도 들어있어요 차를 물 대신 벌컥벌컥 마시면 카페인을 너무 많이 먹게 되면서 잠이 안온다든지 가슴이 뛴다든지 이런 부작용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건 적정량이예요 " 차는 이뇨작용을 촉진하기 때문에 마시는 양만큼 따로 물을 먹어야 탈수를 막을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