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하우스 매일묵상] 1월 13일 : 다시 새로운 언약으로 나를 이끄시는 하나님 (창세기 9장)

[온유하우스 매일묵상] 1월 13일 : 다시 새로운 언약으로 나를 이끄시는 하나님 (창세기 9장)

다시 새로운 언약으로 나를 이끄시는 하나님 2025년 1월 13일 온유하우스 매일묵상 (창세기 9장) 본문 : 창세기 9장 1-7절 1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2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물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이것들은 너희의 손에 붙였음이니라 3 모든 산 동물은 너희의 먹을 것이 될지라 채소 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4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째 먹지 말 것이니라 5 내가 반드시 너희의 피 곧 너희의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 6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사람의 피도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니라 7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가득하여 그 중에서 번성하라 하셨더라 오늘의 묵상 한 드라마에서 능력은 있지만 일정과 물건을 정리 못하는 한 여주인공이 등장합니다 반면 남자 주인공은 모든 것을 완벽한 계획하고 상대에 대한 세심한 배려심을 가졌습니다 여자는 남자를 만남으로서 무질서했던 그녀의 삶이 정리되어 갑니다 무엇보다도 불안하고 상처입었던 주인공의 내면이 남자를 만남으로서 안정감과 질서를 잡아가기 시작합니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우리는 많은 계획을 세웁니다 새로운 다이어리나 일정 관리 앱을 구입해서 나름 체계적으로 한 해의 계획을 세워 봅니다 그러나 그 계획은 금새 무너지고 어느새 다시 무질서한 삶이 반복됩니다 무엇보다도 마음 속에서 온갖 생각들에 사로잡혀 혼란하거나 무기력한 상태에 빠지기도 합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나의 계획이나 상황의 문제일까요? 나도 드라마에서처럼 나의 삶을 계획해 주고 잡아 줄 사람이 필요한 것일까요? 창세기 9장은 노아 홍수 이후 하나님께서 노아와 그의 가족들과 함께 새로운 언약을 세워가는 과정을 기록 하고 있습니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시고 아담과 언약을 맺습니다 그리고 아담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창조 질서로 세상을 다스리라고 명령하십니다(창1:18) 그러나 아담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뜨린 후부터 모든 질서들이 깨어지기 시작합니다 땅은 더 이상 소산물을 쉽게 내어 주는 대신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냅니다(창3:18) 그리고 아담의 자손의 죄가 세상에 관영하면서부터 모든 창조질서가 깨어지고 급기야는 물이 세상을 뒤덮게 되었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홍수 이후에 노아와 새로운 언약을 맺습니다 하나님이 노아와 맺는 언약은 안락한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맺는 언약과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홍수 이후의 거친 세상 속에서 노아가 살아가기 위해 그와 새로운 언약을 맺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노아 한 사람에게만 해당 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자손과 후손, 더 나아가 온 세상에 해당되는 것이었습니다 노아가 하나님의 언약 가운데 순종하며 살아갈 때 주변 사람과의 관계나 세상과의 관계에서 하나님의 창조질서가 세워질 것입니다 반대로 노아가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를 깨뜨리면 사람과 세상의 관계에서도 모든 질서가 깨어지게 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 그의 내면에서도 혼란과 혼돈이 지배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 내 삶은 어떠합니까? 더 나아가 내 영혼의 상태는 어떠합니까?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에서 질서가 잡히고 있습니까? 아니면 계속 무질서와 혼돈 속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습니까? 어떻게 내 삶의 새로운 질서가 세워지고 내 마음이 정리 될 수 있겠습니까? 먼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통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기도로 하루를 마무리하며, 예배로 한 주간을 시작할 때, 무엇보다도 내 내면 깊은 곳에서 하나님과의 진실한 만남이 먼저 이루어질 때 모든 것이 새로운 질서로 세워질 것입니다 오늘의 적용과 기도 지금 무질서한 나의 삶의 모습이나 혼란한 내 마음의 상태는 무엇입니까? 내가 먼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속에서 나의 삶과 내면에 하나님의 질서를 세워가기를 기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