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통합 말할 자격 있나" vs 金 "자제력 잃어" / YTN
[앵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가 야권 통합을 놓고 감정 섞인 말까지 주고받았습니다 안철수 대표가 지난 대선 당시 여당을 도왔던 김종인 대표가 통합을 말할 자격이 있냐고 비난하자 김 대표는 그건 시빗거리가 될 수 없다며 안 대표가 너무 흥분해 말한 것 같다고 응수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 통합 제안 이틀 전, 우리 당 천정배 공동대표를 떨어뜨리려 영입인사를 자객 공천해놓고 통합을 말할 수 있습니까? 한 손에 칼을 들고 악수를 청하는 건 명백한 협박이고 회유입니다 안철수가 새누리당에 맞서서 야권 통합을 위해서 일관되게 3번의 결단하는 동안 김종인 대표는 새누리당 세 확산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누가 통합을 말할 자격이 있습니까?] [김종인 /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 : 내가 보기에는 (안 대표가) 너무 흥분한 것 같아요 극단적인 표현을 쓰면서 죽어도 못하겠다고… 죽어도 못한다는 사람하고 얘기를 할 수 없는 거죠 (지난 대선에서 새누리당 도왔다는 지적에 대해…) 그건 당연히 그 당시에 새누리당에 있었으니까 새누리당 위해서 열심히 한 게 당연한 거지, 그게 시빗거리가 될 수 없어요 (대표님도 통합 제안을 철회하시는 건가요?) 제가 일단 통합 제안했기 때문에 그 상태는 그대로 가요 ]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