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광주시, 자체수입 부담 커졌다

[뉴스투데이]광주시, 자체수입 부담 커졌다

(앵커) 2015년 하계 유대회를 흑자 대회로 치르려면 무엇보다 스폰서 유치 등 자체 수입을 늘려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지지부진합니다 이런 마당에 국비 지원이 줄면서 확보해야 할 자체 수입 부담은 더 커지게 생겼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2015년 하계 유대회 예산 가운데 스폰서 유치나 입장권 판매 등 자체 수입으로 충당해야 하는 예산은 총예산의 15%, 금액으로는 1232억원입니다 (CG) 하지만 현재까지 들어온 자체 수입금은 목표액의 8분의 1 수준입니다 U대회 조직위는 전문 마케팅 대행사와 협약을 맺고, 후원 기업 유치에 뛰어들었습니다 ◀INT▶ 하지만 경기 불황에다 수영대회 갈등으로 기업들이 정부 눈치를 살피는 상황에서 목표 달성이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여기에 정부가 국제 행사에 대한 국비 지원을 줄이기 시작하면서 그만큼 자체 수입을 늘려야 하는 부담은 더 커졌습니다 (CG) 실제로 광주시가 정부에 신청한 내년 U대회 예산은 3분의 2 가량만 반영됐고, 매칭 펀드 방식에 따라 관련 지방비도 3-4백억을 줄여야 할 처지입니다 ◀INT▶ 대회가 6백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의 예산 지원은 줄고, 후원사 유치는 지지부진하고 이래저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