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K] 타이태닉 탐사 관광 잠수정 실종 [지구촌 더뉴스] / KBS 2023.06.20.
미국의 한 업체가 2021년 내놓은 타이태닉 탐사 프로그램은 첫 심해 관광 상품이자, 인당 무려 3억 원이 넘는 가격으로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그런데 이 잠수정 한 대가 실종돼 해안경비대가 수색 중입니다 [리포트] 세계적인 침몰 여객선 타이태닉호의 잔해를 보려는 관광객을 위한 심해 잠수정이 현지시간 19일 북대서양에서 실종돼 미국 해안경비대가 수색에 나섰습니다 해당 잠수정은 미국의 한 민간 해저탐사 업체의 소유로, 이 업체는 2021년 대서양 해저 약 4,000m 지점에 가라앉은 타이태닉호 선체를 보는 관광상품을 시장에 내놨는데요 1인당 25만 달러 우리돈으로 약 3억4000만원에 달하는 만만치 않은 가격은 물론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심해 관광 시대를 예고했다는 점에서 화제가 모은 바 있습니다 잠수정에 탑승한 관광객과 승조원 수는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으나, CNN 등 일부 외신은 다섯 명이 탑승했다고 전했는데요 한편 업체 측은 성명을 내고 "모든 자원을 동원해 잠수정을 찾고 있다"면서 "탑승 인원의 무사 귀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타이태닉탐사 #관광잠수정 #실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