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현장] 복음·섬김으로 ‘고독생’ 막는 신생명나무교회(장현수) l CTS뉴스
앵커: 오늘 [찾아가는 뉴스-사역현장을 가다] 시간에는 노인과 함께하는 사역 현장을 찾아봤습니다 앵커: 노인들에게 때로는 목자로, 때로는 친구로 다가가는 지역의 나무 같은 교회, 장현수 기자가 가봤습니다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신생명나무교회 교회 공간에서 진행되는 엘드림노인대학의 학생들이 예배하고 있습니다 광복절은 지났지만 나라 사랑의 의미를 이어가고자 예배의 자리에 모인 겁니다 신생명나무교회 장헌일 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나라의 평화는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나라를 위해 항상 깨어 기도해야 한다”고 권면했습니다 장헌일 목사 / 신생명나무교회 한반도에 평화가 있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왜 우리가 광복절 행사를 오늘 하냐면 광복절 때는 많은 행사를 하잖아요 우리는 한 번 더 생각(해야 합니다) 광복 78주년이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우리는 그 무엇보다도 기도해야 한다 이 땅을 지켜주시기 위해서 하나님이 계시다 아멘 기도하는 애국자가 되겠다며 함께 식사를 나누는 노인들 이곳에서 노인들은 시 쓰기를 배워 시인이 되기도 합니다 배움의 장인 동시에, 나눔의 장이기도 한 교회 명절이나 성탄절 같은 날을 기념해 풍성하게 음식을 나누는 것은 기본입니다 장 목사의 이러한 사역 방향은 그가 진행하고 있는 ‘고독생 프로젝트’와 닿아있습니다 프로젝트 목표는 지역 내에 고립과 고독을 겪는 이들이 없어지는 것 최근 마포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받기도 한 장 목사는 더욱 많은 이웃들을 찾아다닐 예정입니다 외로운 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교회 사역이 고독이 엄습한 지역에 복음의 나무를 키우고 있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