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포털시스템, '사이버 미래학교'로 개편|22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계획 (22.1.12.)
✔지난해 교육시설법 개정···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학생 안전 위해 공사 중 모듈러교실 안전성능 강화 ✔학교 현장 '맞춤형 지원' 강화···시도교육청과 긴밀한 소통 ▪️교육청·대상학교 교직원 위해 연수·워크숍·컨설팅 확대 ▪️현장 소통 강화로 현장 어려움 해결 위한 정책 마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포털시스템, '사이버 미래학교'로 개편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교현장 입체적으로 지원할 것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 ▪️학생·학부모·교사 등 사용자 중심으로 추진 ✔교육부·시도교육청, 1조8천3백억 원 투입해 지원 ▪️일부 지역, 학부모 반대로 대상학교 취소···소통·지원 필요 ▪️미래형 교육뿐 아니라 '안전한' 학교 조성 🔎발표 전문 기자님들 많이 바쁘실 텐데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부터 금년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교육부 차관 정종철입니다. 오늘 대한민국 미래교육 전환의 초석이 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2022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자 합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40년 이상 노후 학교 건물을 미래형 학교로 바꾸는 대형 프로젝트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2,835개 동에 대해 총 18조 원 이상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노후 학교시설 개선에 그치지 않고 공간 혁신, 스마트 교실, 그린화, 학교시설 복합화 등 네 가지 핵심요소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교수법 적용과 미래형 교육과정을 구현하고, 이 과정에서 우리 아이들이 자기주도성을 가지고 공간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는 등 시민성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2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한 이후 1차 연도 대상 학교로 484개교를 선정하여 사전 기획과 설계를 추진하는 등 미래학교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교육부는 학교 현장에서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안내서 등 현장에 필요한 도움자료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상 공공건축 사전검토기간을 단축하는 한편, 사전기획이 공공건축 사전검토를 갈음하는 법적근거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하였습니다. 또한, 건축과 교육 분야의 협회, 학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 중앙부처의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중앙지원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다방면의 지원기관도 마련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사업설명회, 공모전, TV 다큐멘터리 제작 등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였습니다. 다만, 안타깝게도 일부 지역에서 안전에 대한 우려 등에 따라 학부모님들 반대가 있었고 대상 학교 지정이 철회되는 등 현장과의 좀 더 긴밀한 소통과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할 필요성도 제기되었습니다. 2022년은 지난해 선정된 학교들이 기획과 설계과정을 거쳐 공사를 시작하고, 금년도에 신규 지정된 학교들은 사전기획과 설계를 추진하는 등 본격적으로 미래학교로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시기입니다. 이를 위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국비 5,190억 원, 지방비 1조 3,100억 원 등 종 1조 8,3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성과와 반성을 바탕으로 2022년에는 다음 네 가지 사항에 대해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학생·학부모·교사 등 사용자를 가장 중심에 두겠습니다. 대상 선정에서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사용자 참여를 강화하고 학교 구성원의 요구가 제대로 반영된 미래학교를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4대 핵심요소에 더하여 안전을 추가하겠습니다. 미래형 교육을 위한 학교공간은 물론, 더욱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지난 12월 교육시설법이 개정되어서 코로나 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조성하도록 하는 법적근거가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모듈러 교실의 안전성능을 강화하는 등 미래학교 공사기간 중에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현장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현장전담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시도교육청과 좀 더 긴밀히 협조해서 맞춤형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청 업무담당자와 대상학교 선생님들 등을 대상으로 연수, 워크숍, 전문적 컨설팅 등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넷째,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겠습니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 기반 위에서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침 등 정책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포털 시스템을 사이버 미래학교로 개편하여 공모전 우수설계와 국내외 우수모델 학교 등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편해 나가겠습니다. 교육부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사용자를 중심에 두고 안전을 강화하며, 맞춤형 지원과 현장과의 소통을 확대하여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교현장을 입체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이제 사업 2년 차에 접어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가 진정한 미래교육 대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 국민들께서도 많이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교육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일시 : 2022. 1. 12. (수) 10:00 🔹장소 : 정부세종청사 브리핑룸 🔹발표 : 정종철 교육부 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