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 주간종합뉴스 20160415] 4ㆍ13 총선 결과 - 기독당
동성애와 이슬람, 차별금지법 반대를 기치로 20대 총선에 나섰던 기독자유당이 결국 원내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지난 17대와 18대 총선에 이어 이번에도 비례대표 의석 확보 안정권인 3 득표율을 얻지 못했습니다 홍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독자유당이 비례대표 의석을 최대 2석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출구조사가 발표되면서 개표 초반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여의도 CCMM빌딩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서 당직자들과 후보들은 한껏 고무된 표정으로 지지자들의 성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싱크: 이윤석 후보 / 기독자유당) 저희 기독자유당을 성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이 선거운동 기간 동안 국민 여러분께 또 1,200만 성도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동성애, 이슬람, 차별금지법을 저지하는 전사가 되겠습니다 개표가 50 가량 진행됐을 때까지도 2 74의 득표율로 선전해 기독자유당은 기대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득표수 약 62만, 득표율 2 64로 결국 여의도 입성에는 실패했습니다 비례대표 의석 확보기준인 정당득표율 3에 미치지 못한 겁니다 이번 총선을 앞두고 보수 교계 지도자들과 목회자들은 기독자유당 지지에 나섰지만 기독인 유권자들의 표심은 잡지 못했습니다 기독자유당은 14일 예정됐던 국립현충원과 양화진선교사묘원, 고 김준곤 목사 묘지 참배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한편 정당기호 13번을 배정받은 기독당은 득표수 약 12만, 득표율 0 54를 얻었습니다 Goodtv News 홍의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