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與 대선 주자 8명 공약은? / YTN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박창환 / 장안대 교수, 김병민 / 국민의힘 前 비상대책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민주당 대선후보 예비경선이 이제 그야말로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른바 바지 발언 등도 주자들끼리 공방이 오갔습니다마는 대선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 만큼 공약과 정책을 들여다볼 필요도 있겠습니다 오늘 나이트 포커스에서는 민주당 주자들을 중심으로 주요 공약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창환 장안대 교수, 또 김병민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 두 분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민주당 후보들의 공약을 보기 전에 마지막 토론을 한번 평가해 볼까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병민] 결국은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향해서 여전히 거친 견제가 많이 진행됐던 상황이었고요 기본소득에 관련된 문제부터 지난 토론회 때 나왔던 바지 논란이 오늘도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많은 후보들의 여러 가지 견제에 대해서도 적정한 수준에서 또 대응하면서 넘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바지 문제에 대해서도 앞으로는 저한테 그런 질문 안 하지 않겠냐라는 방식으로 넘어가는가 하면 기본소득에 대해서도 응수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앞으로 있게 될 예비경선 컷오프 이후에도 역시 지금 현재 여론조사 1등을 달리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향한 나머지 주자들의 거친 공세가 계속되는 것은 아닌지 이런 부분들을 전망해볼 수 있었던 토론회라고 봅니다 [앵커] 앞선 토론보다는 정책 얘기가 많이 나왔던 것 아닌가요, 교수님? [박창환] 네, 저도 유심히 지켜본 부분은 기본주택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사실 부동산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갈망 이런 게 굉장히 큰데 박용진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게 기본주택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들을 좀 했어요 그러면서 너무 홍보성에만 집중하는 것 아니냐 현실 가능성 이런 부분들을 좀 물고 늘어졌고 또 특이하게 그동안에는 이재명 후보에게 집중됐던 포화가 오늘은 또 이낙연 후보에게 돌아갔습니다 특히 추미애 후보가 지난번에 이어서 이번에도 똑같이 이낙연 후보를 공격을 했는데 신복지를 주장하는 이낙연 후보에 대해서 구복지는 그러면 왜 총리로 있을 때 신복지를 하지 않았느냐, 이러면서 책임론을 묻기도 했고요 3위 싸움이죠 결국은 3위 싸움에서 추미애 후보가 이번 토론에서 다른 후보들과는 좀 각이 다른, 이재명 후보를 약간 옹호하는 듯하면서 또 이낙연 후보를 견제하는 이런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3위 싸움이 참 흥미진진한 그런 부분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앵커] 이낙연 후보를 향해서 정책 실패 시즌2다 이렇게 거칠게 공격하기도 했는데 그러면 조금은 딱딱할 수도 있고 복잡한 얘기이기는 합니다마는 사실 민생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민주당 후보들이 어떤 공약을 내놓고 있는지 한번 들여다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재보선 이후 민주당이 계속해서 듣는 대목 중의 하나가 부동산 정책일 텐데 사실 오늘 기사만 해도 서울의 아파트값이 1년 반 만에 가장 크게 올랐다, 이런 기사도 있거든요 어떻습니까? 아무래도 가장 뜨거운 이슈로 부상할 텐데 어느 후보의 공약이 눈에 띕니까? 일단 추미애 전 장관의 내용부터 한번 볼까요? [김병민] 추미애 전 장관은 부동산 불로소득 문제를 다시끔 끄집어냅니다 당 대표 시절부터 토지 공개념 언급을 하게 되면서 지대개혁 등에 대한 언급을 해왔던 만큼 거기에 대해서 크게 다르지 않는 부동산 (중략) YTN 김세호 (se-35@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