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ISA 보름만에 100만 돌파… 불완전판매 우려
금융권 “ISA 초기 흥행에 성공했다” 평가 과당 판매 경쟁속 불완전판매 우려는 여전 직원별 목표치 할당… 가입시 상품설명 부족 ‘만능 재테크 통장’으로 기대를 모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가 출시 보름 만에 100만 명의 가입자를 모았습니다. 지난 14일 ISA가 출시된 날로부터 꼭 보름 만입니다. 시판 보름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하자 금융권에서는 ISA가 초기 흥행에 어느 정도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당 판매경쟁 속에서 이뤄질 수 있는 불완전 판매 우려는 여전합니다. 일부 은행들은 초기부터 직원별로 유치목표 계좌를 100∼200개로 정하고 가입자 확보에 열을 올렸습니다. 또 ISA에 담는 고위험 금융투자 상품에 대한 설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