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만취 운전자, 빗길에 차량 전복 外

[사건사고] 만취 운전자, 빗길에 차량 전복 外

[사건사고] 만취 운전자, 빗길에 차량 전복 外 [앵커] 대전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던 운전자가 빗길에 미끄러져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층간소음 문제로 위층에 사는 60대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던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차량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찌그러졌습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대전광역시 유성구의 한 도로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버스 승강장 난간을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7살 최 모 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사고 당시 최 씨는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농도 0 104%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구조대원들이 화물차와 울타리 사이에 낀 남성을 구조합니다 어제 저녁 7시 40분쯤 인천 도화동의 한 주택가 도로 비탈길에서 44살 송 모 씨가 자신의 1톤 화물차와 보도 경계 울타리 사이에 끼었다가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주차된 화물차의 미등을 끄기 위해 차 밖에서 시동을 걸다 사고가 났다는 송 씨의 말을 바탕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50분쯤에는 전북 진안군 부귀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850제곱미터 규모의 양계장 1동이 모두 불에 타 병아리 1만4천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어젯(3일)밤 10시 45분쯤 층간소음 문제로 60대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던 33살 김 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김 씨는 그제(2일) 오후 경기도 하남시의 한 아파트에서 위층에 살던 68살 A씨와 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지만 A씨 부인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