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8. 25 [원주MBC] 평창국제평화영화제, 4년 만에 중단 결정
[MBC 뉴스데스크 원주]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강원도의 예산지원 중단 결정에 따라 4회 만에 영화제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사무국은 "영화제 예산 지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방자치단체의 현실적인 문제로 더는 영화제를 유지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평창겨울올림픽의 평화 유산을 주제로 2019년 시작됐지만, 최근 강원도가 내년부터는 예산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사무국에 통보하면서, 개최가 사실상 불가능해 졌습니다 다만, 다음달부터 예정된 평창, 영월, 철원, 양양, 화천 등 작은영화관에서 순회상영전은 계획대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