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홍콩 독감' 검역 강화 / YTN 사이언스

질병관리본부, '홍콩 독감' 검역 강화 / YTN 사이언스

질병관리본부는 홍콩에서 유행하고 있는 홍콩 계절 인플루엔자, 이른바 홍콩 독감의 국내 유행을 막기 위해 홍콩 여행객에 대한 입국 검역을 강화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홍콩에서 입국한 여행자의 체온이 37.5도 이상이면 공항 내 역학조사관이 역학적 연관성을 파악한 뒤 국내 의료기관에 방문해 검사를 받도록 안내한다는 방침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또, 홍콩 여행 시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입국 시 국립검역소에 신고하거나 입국 후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지난 1∼2월 홍콩에서 유행이 시작된 홍콩 독감은 4월 중순 잠잠해지는 듯했지만 6월 들어 다시 유행하고 있습니다. 김지선 [[email protected]]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