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강추위 속 촬영… 담 걸려 힘들었다” (도어락)

공효진 “강추위 속 촬영… 담 걸려 힘들었다” (도어락)

배우 공효진이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6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도어락’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공효진, 김예원, 김성오, 이권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공효진은 “그날 당시 영하 17도 였다 온기가 없는 동네여서 더 추웠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달려야 하는데 몸이 얼며 담이 오지 않냐 그런 나이가 됐다 엎어진 후 뒤를 돌아봐야 하는데 삼일 동안 담이 와서 힘들었다 몸이 제대로 안 움직여서 스태프들에게 미안했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도어락’은 열려있는 도어락,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 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현실 공포를 그린 스릴러 오는 12월 5일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