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美 국무장관 "수주 내 대북정책 결정...압박 수단 검토" / YTN 사이언스
바이든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한국 등 동맹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앞으로 수주 안에 대북 정책을 확고히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오늘 오후 국내 취재진과 가진 화상 간담회에서, 북한 최선희 외무상 담화 등으로 북미 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미국이 어떤 대북 전략을 취할 것인지를 묻는 YTN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또 오랜 세월 동안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를 이루지 못했다는 게 냉정한 현실이라며, 북한을 압박할 수 있는 수단이 무엇인지를 포함해 모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날 용의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북미정상회담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답했습니다 아울러, 중국을 견제하는 인도·태평양 전략 '쿼드'에 한국의 참여를 요청할지에 대해서는 "협력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즉답은 하지 않았습니다 조수현 [sj1029@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